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19 09:41
조지환 (사진=TV조선)
조지환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나이와 그의 남동생 조지환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2 '아이리스', tvN '갑동이', MBC '달콤살벌 패밀리', SBS '원티드'와 같은 드라마를 비롯해 '친구2' '극비수사' '미쓰백' 등과 같은 영화에서 조 단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에는 8살 연하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조지환은 지난 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라더 시스터'에 조혜련을 포함한 8남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조혜련은 1남 7녀의 8남매 중 5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자리에 모인 조혜련 가족은 엄마의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에 일동 얼음이 됐다. 최근 배달 업체 기사 일을 시작한 남동생 조지환을 위해 누나들이 돈을 십시일반 모아 생활비를 대주라는 것.

조지환은 이에 “부끄러웠다”면서 “40대 초반인데 어머니 입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내가 너무 잘못 살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1970년생인 조혜련은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2012년 전남편과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2014년 두 살 연하 일반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KBS1TV 예능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조혜련, 최란, 이경애, 이충희, 박성훈, 최승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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