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백종원 호텔, 객실 139개·조식뷔페 9900원 '깜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주도 백종원 호텔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훈 셰프는 장동민 등과 함께 제주도 백종원 호텔을 방문했다.

이는 장동민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백종원의 4성급 호텔은 복도 길이 80m, 객실 139개 등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또 객실 아래층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매장 6개가 입점되어 있다.

송훈은 "외식업을 하는 사람은 한 공간에 자기 브랜드가 있는 것이 꿈이다. 꼭대기에는 회장실이 있고. 저는 (백종원 호텔) 반의 반의 반 건물이 있어도 소원이 없다"며 부러워했다.

백종원 대신 등장한 총지배인은 "호텔 조식뷔페가 인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오기 전에는 웨이팅 시간이 30분이나 될 정도다. 조식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오신다. 하루에 400명~450명이 식사했다"고 전했다. 호텔 투숙객 조식 가격은 9900원이며 정상가는 성인 기준 1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장동민은 "코로나 시국에도 숙박률이 95%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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