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가을 콘텐츠 22일 공개 …문체위 22일 한콘진·게임위 국감

'용비불패M'
'용비불패M'

NHN, 만화 원작 '용비불패M' 20일 론칭

NHN(대표 정우진)은 20일 모바일게임 ‘용비불패M’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이 작품은 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NHN은 이달 들어 일본 등 해외 6개국에 ‘츠무츠무 스타디움’을 출시한데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국에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를 선보여. 이번 ‘용비불패M’까지 잇따라 3개 작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어.

또 만화 IP 기반의 신작으로 팬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시장에서 횡스크롤 액션 RPG의 비교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하스스톤' 가을 콘텐츠 22일 공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 가을 콘텐츠가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벤자민 리 게임 디렉터가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대표 판권(IP)인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카드 게임이다. 국내에선 별다른 경쟁작 없이 인기 IP에 힘입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다만 오랜 서비스로 인한 유저 이탈과 최근 라이엇게임즈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등 경쟁작까지 나타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블리자드 측은 지난 9월 전장 평점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콘텐츠를 재정비하기도 했다. 이번 가을 콘텐츠를 통해 기존 카드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문체위 22일 한콘진·게임위 등 국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기관 대상 중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이 포함돼 있다.

국감을 통해 웹 보드·스포츠 배팅 게임, 확률형 아이템, 등급 심의 및 분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 e스포츠 선수의 군입대 연기 방안도 심도 있게 거론될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국감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 또는 결정이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수의 업체가 웹 보드 및 스포츠 배팅 게임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후 2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그 소속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도 이뤄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