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이달 2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용비불패M'을 선보인다.
용비불패M은 19967년 만화 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용비불패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무협 액션 RPG이다.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용비불패 원작 스토리를 따라서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돼 왔다.
특히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풀어 나갈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원작 팬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NHN 측은 "주인공인 용비, 구휘, 홍예몽 등 주요 영웅의 모습을 최대한 원작에 걸맞게 묘사했다"면서 "20~40대 용비불패 만화를 추억하는 게임 이용자들의 기억을 최대한 소환하고자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이달 13일에는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은 게임 정식 출시일 전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장비 소환 패키지, 전용 보물상자 및 테두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한 4만여명의 게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NHN측은 "용비불패M 사전 예약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원작의 큰 재미를 게임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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