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배우 한정수와 곽진영이 최성국의 소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한정수와 곽진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성국은 "너한테 관심 있어 하는 여성분이 계신다"며 한정수를 전남 함평으로 불러 곽진영과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다.

깜짝 소개팅을 하게 된 한정수와 곽진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눠 이를 지켜보던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곽진영은 "갑자기 여기서 연출한 거지만 이 테이블 자체가 새롭고 신기하니까 괜히 긴장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오늘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곽진영을 칭찬했다.

곽진영은 "여성스럽게 입고 왔다"면서 "약간 제가 사차원적인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한정수는 "그건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곽진영의 눈을 바라보며 진지한 자세로 곽진영의 이야기를 들었다.

두 사람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준비된 시간이 지나 소개팅을 마치고 청춘들과 인사를 나눈 한정수는 주변의 부추김에 곽진영 옆에 앉아 저녁 준비를 도왔다.

곽진영은 "둘이 노래 한곡 부를래?"란 김광규의 말에 "조용히 있고 싶다. 여성여성해야지"라며 조신한 모습으로 요리에 집중했다.

다음주 예고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의 모습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곽진영과 한정수의 모습이 나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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