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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호감"...'불타는 청춘' 한정수 곽진영, 소개팅으로 '첫만남'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정수와 곽진영이 소개팅으로 첫만남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와 곽진영이 최성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수는 최성국을 통해 소개팅 제안을 받고 함평까지 달려왔다. 소개팅 상대는 곽진영이었다. 곽진영은 이번이 생애 첫 소개팅이었고 한정수는 20년 만의 소개팅이었다.

한정수와 곽진영은 서로 얼굴을 확인하고 가볍게 손을 잡으며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눴다.

앞서 한정수의 얼굴이 크다고 했던 곽진영은 실물로 보니 전혀 크지 않다고 말하며 한정수의 하관과 고른 치아를 언급했다. 한정수는 치아의 경우 라미네이트로 치과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자신이 사차원이지만 오히려 솔직담백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착하고 순수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털어놨다. 한정수는 사차원이 매력적이라면서 자신도 뭔가 머리를 써서 수싸움을 하는 것보다 꾸밈없는 것이 좋다고 했다.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한정수와 곽진영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가 끊기지를 않았다. 이에 멤버들이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나선 후에야 두 사람은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곽진영은 갓김치를 넣고 고등어조림을 하기 위해 머리를 묶고 나와 이전에 본 적 없는 세상 조신한 모습으로 고등어 손질을 했다. 멤버들은 소개팅을 한 뒤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곽진영을 포착했다.



곽진영은 평소의 팜므파탈이 아닌 현모양처의 면모를 드러내며 요리에 열중했다. 한정수는 곽진영이 요리하는 것을 옆에서 도와줬다.

곽진영은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한정수가 맨 끝자리에 앉으면서 고등어조림을 먹지 못하자 슬쩍 한정수를 챙겼다. 한정수는 곽진영이 챙겨준 덕분에 고등어조림을 먹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둘 사이의 핑크빛 기류에 유독 밝아진 곽진영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멤버들은 곽진영에게 지난번 양평여행 당시와는 다른 느낌이라고 말하며 소개팅 이후 정말 예뻐졌다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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