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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나이 '주목'… 여성만 500명 만나봤다?

곽진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배우 한정수의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뉴스1

곽진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배우 한정수의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곽진영, 한정수가 최성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한정수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제안했다. 전남 함평에 있던 멤버들. 한정수를 소개팅을 위해 서울에서 함평까지 단숨에 달려왔다. 생애 첫 소개팅이었던 곽진영 역시 옷을 고르고 헤어스타일을 손보며 분주하게 준비를 했다.

한정수가 도착하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까지 덩달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문에 구멍을 뚫고 봐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최민용은 곽진영에게 "누나 떨지 말아라.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곽진영과 한정수는 수줍어하면서도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실제로 보니 참 잘생기셨다. 누구를 이렇게 만나는 게 처음"이라며 "어릴 때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많았지만 이 나이에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정수도 "우리 나이가 되면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곽진영은 "내가 사차원적인 면이 있다. 직설적이고 솔직 담백하다. 어떻게 보면 순수하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정수는 "사차원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순수하다는 의미다"며 "나는 머리 많이 쓰는 사람이나 거짓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그런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정수는 과거 방송에서 "사귀기 전에 호감을 갖고 있을 때, 요즘 말로 썸 탈 때까지 모두 포함해서 500명 정도 만나본 것 같다"는 폭탄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한 번 본 사람까지 다 합쳐서다. 실제로 진지하게 만난 상대는 5~6명 정도다"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뺐다. 한정수는 "그 중 한 명과는 7년을 넘게 사귀었는데, 안 좋게 헤어졌다. 그 다음날부터 '삐뚤어지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자들을 막 만났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한정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곽진영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1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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