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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연기 포기했던 이유 “교통사고로 4번의 대수술”

김홍표, 연기 포기했던 이유 “교통사고로 4번의 대수술”

기사승인 2020. 10.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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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김홍표가 연기를 포기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홍표가 출연해 교통사고로 연기를 포기했던 속내를 전했다. 


이날 김홍표는 과거 교통사고 후 '임꺽정'을 하차했던 배경에 대해 "4번의 대수술을 받았다. 젊었는데도 뼈가 붙지 않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홍표는 교통사고 후 광주로 향했고 최성국은 "요즘 뭐하냐고 물어봤을 때 택시 운전 했다고 하더라. 왜 거기 가서 했냐고 물어봤더니 서울에선 자꾸 알아봐서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김홍표는 교통사고와 관련해 "스트레스 때문에 24살 나이에도 뼈가 빨리 붙지 않았다. 그때 공황장애부터 조울증, 강박증,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도 스토리를 변경해서 마무리 촬영을 했다. 무술 감독님이 뛰는 신을 찍고 난 최후 장면만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에서의 생활에 대해 “단칸방 생활의 시작이었다. 제일 처음한 건 조경이다. 대표로 한 게 아니고 일당을 받는 직원이라 만날 땅만 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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