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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김한길 “♥최명길, 정치하는 동안 한번도 싫은 내색 안해”[결정적장면]



[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한길이 아내 최명길의 속깊은 성품을 칭찬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최근 폐암 4기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의 성품을 칭찬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나. 아내가 요즘 들어서는 ‘누구는 그때 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 당시에는 전혀 내색을 안했다”고 털어놨다.



최명길은 “그 당시엔 피치 못할 사정들이 많았고 내가 얘기하면 남편의 판단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안했다”고 밝혔다.

MC들이 김한길에게 “프러포즈를 했냐”고 묻자 김한길은 “아까 말했듯이 전화로 ‘나한테 시집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명길은 “남편이 카드를 주면 ‘아프지 마’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같은 단답으로만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한길은 “작가는 원고료 없는 글을 최소화해서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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