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민재 "박은빈, 내가 태어난 해에 데뷔…많이 의지했다"[인터뷰①]
▲ 김민재. 제공| 냠냠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민재가 '대선배' 박은빈과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2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박은빈에게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빈과 김민재는 20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에서 꿈을 향하는 늦깎이 음대생으로 채송아,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함께 사랑하면서, 과거에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성장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박은빈에게 많이 의지했다는 김민재는 "우리 송아씨(박은빈)가 제가 태어난 연도에 데뷔를 하셨더라. 많이 의지했다. 외유내강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단단한 사람이었다"며 "너무 좋았다. 깊이감 있는 것도 좋았고, 일에 대한 진중함도 너무 좋았다. 선배로서, 동료로서, 파트너로서 많이 의지했다"고 했다.
이어 "정말 많이 물어봤다. '이런 신에서 이런 부담이 있는데 어떻게 헤쳐나가? 어떤 방법이 있어?' 이런 질문을 많이 했다. 박은빈에게 정말 좋은 답을 얻었던 것 같다"고 했다.
▲ 김민재. 제공| 냠냠엔터테인먼트감정신에서 눈물을 덜어내는 것도 박은빈에게 도움을 받은 지점이었다. 김민재는 "어머니와 마주하고 감정을 표현해 내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고, 슬픈 감정에 '울어야 할까' 생각과 부담이 굉장히 많았다. 걱정과 부담을 말했더니 박은빈이 '꼭 울지 않아도 된다.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고 조언해줬는데 정말 와닿았고, 덕분에 그 신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말했다.
PD와도 감정신을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대하자고 했다는 그는 "스스로 연기를 하면서 좋았다. 진심으로 얘기하다 보니까 감정이 올라왔고, 그 신을 끝내고 나서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했다'고 했다. 감독님도 '그래 보였어요'라고 하시더라. 한층 더 나아간 신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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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박은빈에게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빈과 김민재는 20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에서 꿈을 향하는 늦깎이 음대생으로 채송아,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함께 사랑하면서, 과거에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성장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박은빈에게 많이 의지했다는 김민재는 "우리 송아씨(박은빈)가 제가 태어난 연도에 데뷔를 하셨더라. 많이 의지했다. 외유내강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단단한 사람이었다"며 "너무 좋았다. 깊이감 있는 것도 좋았고, 일에 대한 진중함도 너무 좋았다. 선배로서, 동료로서, 파트너로서 많이 의지했다"고 했다.
이어 "정말 많이 물어봤다. '이런 신에서 이런 부담이 있는데 어떻게 헤쳐나가? 어떤 방법이 있어?' 이런 질문을 많이 했다. 박은빈에게 정말 좋은 답을 얻었던 것 같다"고 했다.
▲ 김민재. 제공| 냠냠엔터테인먼트감정신에서 눈물을 덜어내는 것도 박은빈에게 도움을 받은 지점이었다. 김민재는 "어머니와 마주하고 감정을 표현해 내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고, 슬픈 감정에 '울어야 할까' 생각과 부담이 굉장히 많았다. 걱정과 부담을 말했더니 박은빈이 '꼭 울지 않아도 된다.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고 조언해줬는데 정말 와닿았고, 덕분에 그 신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말했다.
PD와도 감정신을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대하자고 했다는 그는 "스스로 연기를 하면서 좋았다. 진심으로 얘기하다 보니까 감정이 올라왔고, 그 신을 끝내고 나서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했다'고 했다. 감독님도 '그래 보였어요'라고 하시더라. 한층 더 나아간 신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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