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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한길♥최명길 부부, 첫 뽀뽀 망은 황신혜? 9살 나이 차이에도 4개월 만에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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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황신혜가 숨은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는 사연을 꺼냈다.

2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함께한 가운데,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번 방송 게스트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등장했다. 최근 폐암 4기의 고비를 극복하면서 인생 제2막을 맞이했다는 김한길은 모두 ‘내조의 여왕 최명길 덕분이라면서 공을 돌렸다.

2주 만의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것도 아내 덕분이고, 선거에서 떨어진 후 좌절감에 빠져있었는데 아내의 ’돈뭉치 내조‘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53년생과 1962년생의 9살 나이 차이에도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연애담 또한 공개했으며, 그 숨은 오작교 역할에는 황신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나는 까닭에 매일 새벽에 통화를 하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드디어 한밤중에 데이트 약속을 잡고 첫 뽀뽀까지 했는데, 그 망을 황신혜가 봤다는 것이다.

최명길은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던 황신혜에게 열애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에 황신혜는 두 팔 걷고 도움을 줬다는 사연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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