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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12월 개봉 확정…1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20-10-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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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서복’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1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과 ‘죽지 않는 존재’로 표현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지금을 살다”, “영원을 살다”라는 상반되는 카피는 극과 극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특별한 동행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공유와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청춘기록’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청춘스타 박보검이 처음 호흡을 맞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서복’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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