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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아내’ 박초은 “물건 집착 있어”…개그맨 시절 비키니 화보도 화제

[스포츠경향]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황제성·박초은 부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황제성의 아내인 개그맨 출신 배우 박초은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저희가 결혼 6년차인데 단 한번도 물건을 버리자는 말을 못한 것 같다. 못 버리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아내 박초은도 공감하면서 “난 물건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황제성은 “내가 생각해 봤는데 없이 살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이걸 언젠가는 쓰겠지 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어떤 방의 앞에 서서 “여기가 ‘잠깐만 방’이냐”라고 물었다. 황제성은 그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문을 연 박나래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잠깐만 방’은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었다.

‘잠깐만 방’은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이삿날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제성은 “(포장이사 측에서) 옷을 옮겨달라고 해서 ‘잠깐만요’라고 말한 후 이 방에 밀어 넣었다. 그런 식으로 계속 물건들을 두다 보니 ‘잠깐만 방’이 생겨났다. 방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신애라가 “그래도 공간은 있다”고 하자, 황제성은 “건조기를 넣으려면 지나가는 길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초은은 “우리의 이사 전 계획은 이 방을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으로 꾸미는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박초은 SNS
집을 공개한 박초은은 이날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개그맨 시절부터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비키니 화보를 찍기도 했던 박초은은 배우로 전향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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