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후부터 남부·제주 ‘비’…밤사이 황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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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21.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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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무난하겠지만

오늘 밤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다시 공기가 탁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 대기 상황은 어떤가요?

[기사내용]
네,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질 상황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충남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더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어제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황사는 오늘 늦은밤 백령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오전에는 중부, 오후에는 남부의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하늘빛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와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와 전남해안, 경남해안에는 10~4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주말에는 3도선에 머물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공원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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