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무료접종 독감 백신 맞은 10대 사망

알림

속보 무료접종 독감 백신 맞은 10대 사망

입력
2020.10.19 14:42
수정
2020.10.19 14:58
0 0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 재개 이틀째인 14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 재개 이틀째인 14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간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10대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독감 백신접종의 이상반응이 총 353건 신고됐다"며 "유료 접종자가 124건, 무료 접종자가 229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소반응이 98건, 알레르기,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가 99건, 발열이 79건, 기타가 69건이었으며 사망 사례가 한 건 보고 됐다"고 밝혔다.

사망 사례는 17세 남자로 인천 지역 접종자다. 14일 정오에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했으며 접종 전후에는 특이사항이 없었고, 16일 오전에 사망이 신고됐다. 현재 부검으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 청장은 다만 "신고된 이상반응과 관련해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