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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김태현 변호사, 강일홍 더팩트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종석 앵커]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갑작스러운 투병설, 건강이상설에 온 국민이 화들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퇴원 후에 회복 중이라고 하는데요. 강일홍 팀장님, 내막이 어떻게 된 건데 투병설까지 불거졌던 겁니까?

[강일홍 더팩트 대중문화 전문기자]
이달 초에 한 종편 프로그램에 트로트 어워즈를 진행했는데 여기에 시상자로 출연했어요. 이때 측근 중에서 만나본 분들이 조금 불편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말투가 어눌해지는 불편한 것들 때문에 주변 권유에 의해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꽤 여러 날을 입원했고 지금은 퇴원을 한 상태입니다. 큰 문제가 없다, 컨디션 난조로 과로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종석]
열흘 넘게 입원을 했고 과로였는데 지금은 퇴원해서 몸 상태를 되찾은 거고요?

[강일홍]
그렇지만 사실 병원에 간단히 입원했다면 알려지지 않았을 내용인데요. 본인이 주연을 맡은 “종이꽃”이라는 영화가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사전 홍보 일정에 불참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안성기 씨가 하반기에 일정이 많았는데 대부분 불참하기로 되어있다보니 왜 불참하느냐, 거기에서 해명하다보니 입원한 이야기까지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종석]
사실 부산국제영화제 하면 안성기 씨가 거의 마스코트처럼 모든 배우와 해외에서 오는 감독들을 맞이하잖아요. 그런데 부산국제영화제에도 불참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강일홍]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 때문에 언택트 형태로 한다는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안성기 씨가 개인적인 건강 문제 때문에. 다른 영화제도 잡혀있는 게 있는데요. 그 이후에 주목받는 일정들이 몇 가지가 다 취소된 상황입니다.

[김종석]
지금은 퇴원을 하셨고 영화제는 직후에 있으니까 불참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의 연기 활동은 충분히 만나볼 수 잇는 거죠?

[강일홍]
빨리 회복이 됐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람인데요. 지금 저런 건강 문제로 대외활동이 조금 주춤한 상태라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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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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