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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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23. 오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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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신규확진 100명대 세 자릿수 이어갈듯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령층이 많고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가 잡히기는커녕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오히려 확산할 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0.22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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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렘데시비르 정식사용 승인…'첫 코로나 치료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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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퇴임 후 국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할 것"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권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거론된다고 하자 "지금은 제 직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며 답했다.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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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이슬람교] 2천400조 할랄 시장, 수출한국 새 '블루오션'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글로벌 히트를 친 명실상부한 'K-푸드'라고 할 수 있다. '영국 남자'로 잘 알려진 유튜버 조쉬가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불닭볶음면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는 전 세계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이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이후 8년 동안 무려 20억 봉지가 팔려나갔다. 그런데 중국과 함께 식품업계 최대 수출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동남아 시장에서 팔리는 불닭볶음면은 다른 지역으로 수출되는 제품과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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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백신 '지금' 예방접종 할까 말까…"맞긴 맞아야 하는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당장' 예방접종을 할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다만 지금 접종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감은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므로 이르면 이달,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항체가 형성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독감 백신은 접종 후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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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 내린다는 '상강' 아침 기온 뚝…강원북부엔 눈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평년과 비교했을 때 3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에 동해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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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서도 '골맛'…시즌 9호골

손흥민(28·토트넘)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7분 교체 투입, 2-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손흥민이 8번째 경기에 출전해 기록한 9번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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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마지막 미 대선토론…"트럼프·바이든 모두 코로나 음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간 마지막 TV토론을 앞둔 22일(현지시간) 두 후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양 진영이 밝혔다. 미 대선토론위원회(CPD)는 두 후보가 토론회장에 도착하기 전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토론회가 열리는 테네시주 내슈빌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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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격 공무원 아들, 문대통령에 답장…"대통령 약속 믿어"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A씨의 형 이래진(55)씨가 22일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서 A씨 아들은 "대통령님의 말씀과 직접 챙기시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 "아빠를 잃었지만 어떤 분이신지 잘 알기에 명예까지 잃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쁘신 중에도 답장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몇번을 읽고 또 읽으며, 지금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지만, 대통령님의 진심이 담긴 위로 말씀에 다시 힘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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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거래가 가장 비싼 역세권은 신반포역…3.3㎡당 1억 육박

역세권 중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비싼 곳은 서울 신반포역이고 최근 2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은 신목동역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벌인 '2020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 상위 10위 역세권(지하철역 반경 500m) 중 1위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역으로 3.3㎡당 9천456만원에 달했다. 신반포역 인근은 신반포1차 재건축을 통해 지어진 대림아크로리버파크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퍼스티지 등 고급 아파트촌으로 둘러싸여 집값이 3.3㎡당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 등은 이미 수년 전에 3.3㎡당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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