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내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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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23.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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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47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를 열어 제347회 임시회에 상정된 5건의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남군 삼산면 과수연구소 통합 이전 조성과 신안군 도초면 옛 사파리 아일랜드 일반재산(토지) 매각에 대해 질문이 오갔다.

먼저 해남 과수연구소 통합 이전 조성건은 ▲부지 선정 용역 적정성 ▲사전절차 누락 ▲토지 매입비 합리적 산정 ▲사업비 편성 상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사전에 부지 선정을 위한 과정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고, 재정 투융자 심사절차를 추진하는 등 공유재산 심의 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위원들은 ▲구 사파리 아일랜드 일반재산(토지) 매각의 타당성 ▲토지대금 4년 분할상환 적법성 ▲장기 활용 계획 ▲지난 2014년 9월 감사원 지적 사유 ▲낮은 예상 매각 금액 등을 질의했고, 아일랜드 주토피아 조성사업의 민간 투자유치 금액 817억 원 및 실패에 따른 출구 전략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국은 현재까지 매각 노력과 사업 중단 사유, 민간 투자유치 방안과 계획 차질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문옥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제34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철저히 검증하고, 보고한 공유재산 계획의 추진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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