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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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볼을 다투는 선수가 박성훈이다. 단독 사진 찾기가 힘들다.ㅠ.ㅠ

이름박성훈
생년월일1978년 8월 5일
국적한국
출신학교경복고 - 경희대학교
포지션포워드
신체 사이즈195Cm, 95Kg
프로입단2001년 드래프트 12번(서울 SK 나이츠)
소속팀서울 SK 나이츠(2001~2002)
서울 삼성 썬더스(2002~2009)

경복고와 경희대학교를 거쳐 2001년 드래프트에서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문했지만, 한 시즌 만에 한 경기 뛰고 방출당했다. 이걸로 끝인듯 싶었는데, 형인 박성배(현 춘천 우리은행 한새 코치)가 뛰고 있던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그를 영입했다. 그리고 여기서 굉장히 오래 버텼다.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식스맨으로 역할은 했던 선수. 수비력이 좋아서 국내 선수 포워드를 막는데 요긴한 역할을 했던 선수다. 가장 유명했던 사건은 2003년 정재근이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서 중상을 입었던 일. 이 때 이가 턱살을 파고드는 중상을 입었다. 이 이후로도 수비력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뛰는데 성공했다. 또 한 가지 무기는 입담. 팀 내에서 농담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한다. 덕분에 오래도록 뛰며 세 차례 챔프전과 한 개의 우승반지를 얻었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2012년 현재 광신정보고 코치. 2011년 광신정보산업고의 고교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3년에 U16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선수단의 코치역을 맡았다.
2014년 제 46회 대통령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에서 3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은퇴 이후 농구 수업 교실을 열어서 일반인에게도 농구를 가르쳤었다. 2014년부터는 일반인 개인레슨만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