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가 한국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휴닝카이는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꿈의 장: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멤버들과 살게 돼 가족들이 걱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한국 분이고 아버지가 미국 분이다. 아버지가 중국에서 가수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다”며 “한국 음악을 좋아하게 됐고 빅히트와 음악적으로 잘 맞는 것 같아 오디션을 봤는데 다행히 합격돼서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데뷔 일화를 밝혔다.

그는 “한국문화와 한국어가 익숙해지면서 여기가 편안해졌다. 지금은 한국 생활이 더 좋은 것 같다. 멤버들도 모두가 잘 챙겨줬다. 제가 또 매력이 있기 때문에 더 잘 챙겨주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휴닝카이는 멤버들에게 “고마워요”라며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는 지난 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꿈의 장:STAR>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