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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비빔밥 한 그릇, 지리산을 대접받았다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경향신문]

팍팍한 현실에서는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밥 한 끼가 더 위로가 되기도 한다. 힘들 때, 외로울 때, 서글플 때. 허기진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은 지친 몸을 일으켜 세워주는 보약이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허한 이들에게 든든한 위로를 건네기 위해 EBS 1TV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는 지리산을 찾아간다.

지리산 숲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천년 고찰 대원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다. 대원사 주지 스님을 만난 신계숙 교수는 그동안 가슴속에만 품어온 비밀을 꺼내놓는다. 시원하게 고민을 털어내고 대원사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열혈 팬도 만난다. 그는 지리산의 맛과 멋을 선물하고 싶다며 고사리, 비름나물 등 6가지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을 내놓는다.

수백년 역사를 보존한 전설의 마을도 찾아간다. 대한민국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300년 이상 된 전통 한옥마을이다. 한옥 이씨고가에서 신 교수는 금잔화차와 백초차를 대접받는다. 방송은 19일 오후 10시45분.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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