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성범죄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해 관리 감독하기 시작했으며, 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대상자를 정기적, 지속적으로 면담하고 지도하여 사회의 복귀를 돕고 있다. 비상시 출동해 그들의 성폭력, 살인, 강도, 약취 유인과 같은 제2의 범죄를 막는데 힘쓰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성범죄는 구조적인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이자, 너무도 만연한 일상적 범죄이다. 그리고 저자 안병헌은 성범죄자들을 최일선에서 관리 감독하며 잔혹한 성범죄 사실에 비해 평범하고 소심한 그들의 모습에 놀란다. 그래서 외모와 인상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성범죄자의 공통적 특징과 속성을 통찰하고, 범죄 양상을 파악해 대한민국에서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연령별, 상황별, 장소별 범죄 양상과 예방 솔루션을 담았다. 이 책이 대한민국의 성범죄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는 지금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성범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인스타그램 byungheon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