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배우 황정음과 이영돈 부부가 야구를 관전하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 2016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배우 황정음과 이영돈 부부가 야구를 관전하는 모습./사진=뉴스1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거암철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황정음과 결혼한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철강회사 ‘거암철강’의 후계자이자 거암코아의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거암철강은 전기강판 원재료 등 철강 산업의 핵심 부품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업체다. 지난 1988년 설립돼 2016년 12월 생산공장을 음성군 감곡면으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거암코아의 지난해 매출은 72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약 2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