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주식투자로 성공한 유튜버들을 만났다.

3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창사특집 2부 '열풍과 조작' 편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주식투자 유튜버 강민우를 만났다. 1990년생 청년인 그는 월세만 350만원이 넘는 고급 오피스텔을 주식으로 마련했다. 그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달에 1~2억의 수입을 내고 40억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대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리고는 주식투자에 도전했다. 실패도 맛봤지만 끝없는 노력을 통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주식투자 열풍에 대해 "일반 사람들이 접하기 쉬운 거는 주식투자니까. 코로나19가 겹치면서 20대 30대 계층이동의 욕구를 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30세대 뿐 아니라 10대 아이들도 주식에 뛰어들고 있다며 "내가 투기를 조장하는 건 아닌가, 잘 하고 있는건가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소소하게크게'라는 닉네임의 유튜버는 유망주를 지켜보는 장기투자를 중심으로 한다고 했다. 그는 수십억의 수익이 났다고 했다. 그는 "주식투자는 절대 불로소득이 아니다. 내가 노력하고 공부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부자들이 주식으로 된거지 부동산은 많지 않다"며 주식이 가진 가능성에 주목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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