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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개인 투자자·유튜버 강민우, "16살도 '단타'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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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개인 투자자이자 유튜버인 강민우 씨가 현재의 주식 열풍에 대해 얘기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창사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수많은 경제 위기에도 백전백승의 역사를 기록하며 신화가 된 이가 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디에 투자하시겠냐고, 많은 이들에게 '그것이 알고싶다'는 물었다.

그러자 많은 이들이 "S전자에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강남에 땅을 사겠다" 등의 이야기들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사태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때로 돌아가겠다며 김상중은 공중전화 박스로 향했다. 시계를 다시 45년 전으로 돌려보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을까. 1975년 6월 11일 S전자가 상장 회사가 된다.

1978년 8월 S전자 주식 가격은 212원이었다. 이후 S전자의 주가는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만큼 치솟는다. 코로나 팬데믹과 불어온 또 한번의 주식 열풍. 2010년 주식 열풍 속에서 과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이어 '그알' 제작진은 올해 31살이라는 청년 강민우 씨를 찾았다. 

월세만 350만원인 집을 오로지 주식 투자를 통해 마련했다는 그.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주식 투자에 관한 팁을 전하고 있다. "제가 늦었지만 계좌 내역을 공개해볼까 해요. 4월에는 2억 4천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라며 그는 방송에서 주식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이어 강민우 씨가 제작진에 누적 수익 40억원에 달하는 계좌를 공개한다. 놀라운 건, 그가 주식을 시작한 나이. 20살 때 처음 주식을 시작했단 강민우 씨는 친구들이 모두 대학을 갔을 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로 종잣돈을 모았다 한다. 

이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강민우 씨는 "어머니가 식당 일 하셨는데, 한 달에 100만원에서 150만원 벌면 한 방에 누나들이랑 같이 자고. 뭔가 가난하다고 할만한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회사에 들어가 돈 버는 것만으론 해결이 안 날 것 같아서"라고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강민우 씨는 주식투자에 몰두한 단 1년만에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민우 씨는 자신들에게 주식 투자에 관한 조언을 얻는 이들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이들 중에는 의외로 10대 친구들도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6살, 17살인 친구들이 단타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제가 괜히 투기를 조장하는 거 아닌가 싶고 그렇습니다"라고 강민우 씨는 얘기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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