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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김구라·윤두준 '땅만 빌리지' 첫방 3.2% 산뜻한 출발

디스커버리·KBS 공동 제작 예능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가 공동 제작 및 동시 편성한 '땅만 빌리지'가 자급자족 마을 공동체의 시작을 알렸다.

'땅만 빌리지'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김구라와 김병만이 마을의 두 어른으로 등장하고 유인영, 이기우, 윤두준, 효정(오마이걸), 그리(김동현)가 마을 주민으로 함께한다.

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주민대표 김병만과 주민 김구라, 윤두준이 처음으로 조우해 마을 이곳저곳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 입주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입주 전 김병만이 주민들의 세컨하우스와 마을의 기초를 준비하던 중 두 개의 대형 태풍이 연달아 몰아치며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악재가 닥쳤다. 기본 자재들은 물론 이미 만들어 놓은 작업실, 마을회관, 화장실마저 모두 물에 잠긴 상황에 "우리나라에 없는 마을이 생길 것"이라는 확신에 가득 찼던 병만조차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

며칠 후 땅만 빌리지 첫 주민으로 김구라와 윤두준이 김병만을 찾아왔다. 마을을 둘러보던 김구라의 '좀 더 지어놨을 줄 알았지'라는 말에 김병만은 울컥하며 태풍 피해로 아직 세컨하우스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윤두준은 작업실 바로 옆에 위치한 자신의 집터를 바라보며 "많이 도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땅만 빌리지'가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2.8%, 2부 3.2%를 기록했다. 직전 프로그램 드라마 '좀비탐정' 마지막회 시청률(1부 2.1%, 2부 2.8%)보다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출발했다.

2화에서는 이기우, 효정(오마이걸), 그리가 새로운 주민으로 합류, 함께 식사하고 마을의 기틀을 하나둘씩 다져나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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