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홍콩 여행 테마' 국내 상공 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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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1.04.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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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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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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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는 이달 14일 홍콩 여행을 테마로 한 관광 비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관광 비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4일 오후 3시에 출발해 광주·제주·부산 상공을 거쳐 오후 4시 40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관광 비행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진행된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기내식과 홍콩 관광청에서 제공한 컬러링북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인천~홍콩 노선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상품과 클룩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포함된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가 판매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체 189석 중 70%인 132석만 채운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로 국내선 관광 비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기내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관광 비행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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