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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NC 물리치며 기선제압

프로야구 LG,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NC 물리치며 기선제압
입력 2014-10-19 20:45 | 수정 2014-10-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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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가을잔치의 첫 무대 준플레이오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LG가 1차전에서 NC를 크게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4년 만에 마산 지역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NC 팬들은 흥겨운 장외 응원전을 펼친 뒤 1만 3천 석의 마산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하지만, 창단 2년 만에 가을 잔치에 초대받은 NC의 신고식은 혹독했습니다.

    올 시즌 LG전에서 4승 1패로 강했던 선발 이재학이 시작부터 두들겨 맞았습니다.

    일찌감치 이재학을 끌어내린 LG는 최경철이 바뀐 투수 웨버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회에만 6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은 LG는 5회 박용택의 솔로 아치로 신바람을 냈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모창민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지만 큰 위기는 없었습니다.

    결국, LG가 대승을 거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 최경철/LG ▶
    "홈런이 나올거다 생각하지 않고 스윙을 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져서 기뻐요."

    NC는 나성범과 이호준의 홈런으로 맞서봤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국시리즈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를 어느 팀이 통과할지 가을 야구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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