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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나는 살아있다' PD "우기→김성령 멤버 모두 대단, 피와 살이 될 방송"


tvN '나는 살아있다'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한 실전용 생존 노하우를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6일 YTN star는 '나는 살아있다'를 연출한 민철기 PD와 인터뷰를 갖고, 첫 방송 이후 소감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민 PD는 6인의 생존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에 대한 칭찬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섯 명 모두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녹화를 하며 훈련 강도를 '너무 낮춰 잡았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20대 초반인 우기랑 50대 중반인 김성령 씨가 다 할 수 있어야 해서 훈련 강도를 평균으로 맞췄다. 사실 저였다면 훈련 초기에 포기했을 텐데 모든 멤버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훈련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민 PD는 "앞으로 이들 6명이 공포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다뤄질 것이다. 이들이 공포를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하는지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향후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6명의 멤버 외에도 교관들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그동안 예능에서 다뤄진 군대 교관과 많이 다를 것이다. 따뜻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이들의 모습도 기대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PD는 "예능프로그램 틀이지만 생존 노하우 정보가 시청자의 피부에 와닿게 만들고 싶었다. 정보를 줄 수 있는 형태는 다양하다고 생각했고, 예능으로 만들어서 시청자들이 오래 기억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4,000만 국민 중에 단 한 분이라도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연진들이 미션을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서 시청자가 재미를 느끼고 동시에 정보를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게 연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음 방송에서는 수중 훈련을 예고하며 새로운 생존 비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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