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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 선물은 아빠야” 승재, 어린이날 선물상자에서 나온 고지용에 대 실망




승재가 선물 상자에서 아빠가 나오자 대실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동국, 샘 해밍턴, 고지용, 봉태규 가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선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빠가 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과거 화려했던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승재 아빠이자 다정한 남편으로 성장해있었다. 고지용과 아내 허양임씨와 5년을 열애했고,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 승재를 나으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이뤘다.

올해 5살이 된 승재는 정말 남다른 똑똑한 아이었다. 고지용은 아이가 인사성이 바르고 넉살이 좋다고 자랑했다. 특히 또래에 비해 말이 빨라 ‘똘똘함’이 남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승재에게도 유아 사춘기가 찾아와 아빠의 고민도 깊어졌다. 그래도 승재는 여전히 똘똘하고 착한 아이였다.

이날 승재와 고지용 부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승재는 이날 어린이날의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 "친구"라고 대답했다. 이유를 묻자 승재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집에 자신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용 아빠는 승재가 원하는 선물을 주기 위해 자신을 선물로 만들었다. 노란색 꼬까옷을 입고 거대한 선물 상자에 들어가 승재가 발견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상자에서 나온 선물이 아빠인 것을 발견하자 승재는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처음에 당황하던 승재는 이내 지용 아빠를 친구로 받아들였다. "7개월 뒤에 여섯 살된다"는 승재의 말에 지용 아빠는 "난 7개월 뒤에 마흔 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새로운 아빠 문성민과 두 아들 시호와 리호가 합류했다. 이날 문성민-박진아 부부는 나란히 앉아 인터뷰를 했다. 문성민은 배구계 훈남으로 돋보적인 기럭지로 눈길을 끌었고, 박진아는 여배우 맘먹는 외모를 과시했다. 문성민은 아들과 먹방 대결을 펼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동국과 수아·설아·시언, 고지용과 아들 승재.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봉태규와 아들 시하, 문성민과 아들 시호 리호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석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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