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와 ’민트초코‘가 14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는 ‘물어본다’를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거친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에 ‘민트초코’는 ‘I Do'를 선곡해 달콤한 세레나데로 설렘을 선사했다.
140대 가왕전 승자는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사수한 ‘부뚜막 고양이’였다.
이어 ‘민트초코’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하은이었다.
하은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신용재 선배님 때문이다. 신용재 선배님 목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는 더할 나위 없는 칭찬이 아닌가 싶다”고 하며 “‘복면가왕’ 출연 전에 용재형에게 전화했는데 노래 잘하고 가왕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고음만 지른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곡들이 3옥타브 위주의 높은 곡이어서 오늘 색다르게 ‘I Do'를 선곡해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용재 덕분에 노래했구나”, “’부뚜냥‘ 최고다”, “장기집권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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