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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추모집『그는 시대를 보았다』. 고 김상철 전 서울시장의 1주기를 맞아 ‘사단법인 김상철기념사업회’가 지인 109명의 글을 모아 발간한 추모집이다. 이 추모집은 김영삼 前대통령, 정원식 전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엘든 그리피스 前영국 환경부 장관,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김철수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송정숙 前보사부 장관 등 고인의 선후배, 정관계 인사 등 지인들이 생전 고인과 함께한 생생한 일화를 소개 하고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글들을 담았다.

“김상철 회장은 시대의 등대요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었습니다.”

“김상철 회장은 바른 가치관을 가진 시대의 등대요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었습니다.월간법률지 고시계 발행인, 한미우호협회와 태평양아시아협회의 창립 회장으로 국격을 높이고,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세이브엔케이, 자유지식인선언 등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조국통일을 준비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했습니다.
김상철 회장은 언론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마침내 미래한국을 창간했습니다.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것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보는 눈을 갖게 하고,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는 믿음 위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려 했습니다.
김상철 변호사, 판사, 서울시장, 장로, 회장이여, 장하여라. 당신이 그 숱한 일을 행하기까지 당신을 받쳐주고 지탱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습니까?”
(이종윤 사단법인 김상철기념사업회 이사장)

인권변호사로, 애국보수운동가로 활약
통일과 북한인권, 탈북난민 보호운동에 전력
그를 지탱한 것은 기도의 힘

故김상철 전 서울시장의 1주기를 맞아‘사단법인 김상철기념사업회’가 지인
109명의 글을 모아 추모집을 발간했다. 이 추모집은 김영삼 前대통령, 정원식 前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엘든 그리피스 前영국 환경부 장관,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김철수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송정숙 前보사부 장관 등 고인의
선후배, 정관계 인사 등 지인들이 생전 고인과 함께한 생생한 일화를 소개 하고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글들을 담았다.

이 책에선 故김상철 전 서울시장이 생전에 故김근태 전 국회의원과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 권인숙 씨를 변호하는 등 인권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애국 보수운동가로서 통일과 북한 인권, 탈북민 보호를 앞장 선 일화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故김상철 전 서울시장은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채 생성되지도 않은 1999년부터 탈북난민들을 국제법적 난민으로 인정하라는 유엔청원운동을 펼쳐 118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이를 유엔총회와 각국 의회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또 故김상철 전 서울시장이 한미우호협회와 태평양아시아협회를 창설해 일찍부터 시야를 해외로 돌리고, 독실한 기독교도로서 기도와 신앙의 삶을 산 면모도 잘 그려졌다.

“나는 당신처럼 거침없이 불의에 맞서는 사람을 별로 많이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늘 선명한 애국의 길을 제시하고 망설이지 않고 앞장서서 행동하는 애국자였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열심히 찾던 그 지혜롭고 의로운 애국자 말입니다.”
(류우익 前 통일부 장관)

“김상철 변호사를 만나면 늘 힘이 났다. 항상 확신에 차고, 낙관적인 그의 분위기에 전염되곤 했다. 그의 신념체계는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하고 있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김회장님이 안 계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가 이루고자 했던 정신과 가치관을 기억하며 모두 합심하고 조금씩 희생을 해서 유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어느 특정인이 주도를 해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자발적으로 일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 가치가 더 빛나는 것이다.”
(이정훈 대한민국 인권대사)

■ 故김상철 전 서울시장 약력

1947. 3. 15 평북 태천 출생
1966 : 서울고 졸업
1970 : 서울대 법과대학 수석졸업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1977)
미국 코넬대 인문학 명예박사(1996)
서울대 대학원 헌법학 박사(1998)
1971 : 사법시험 합격
1973 :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1975 :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1979 : 독일 법관 연수
1980~ : 변호사 개업
1983~ : 월간 고시계 발행인
1985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1985 :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
1987 :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
1988 : 우리정의당 의장
1989 : 대통령자문21세기위원회 위원
1991 : 한미우호협회 창립회장
1993 : 서울특별시장
1994~ : 태평양아시아협회 창립회장
1999~ :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본부장
2000 : 건국대통령이승만기념사업회 부회장
2002~ : 시사주간 미래한국 창간발행인 회장
2003 : 반핵반김자유통일 국민대회 집행위원장
2004~ : 북한구원운동(현 세이브엔케이) 창립회장
2005 : 자유지식인선언 공동대표
2006 :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
2008~ : 미래연구원 이사장

2012. 12. 13 소천

1. 서문

2. 기념사업회를 대표하여 - 기념회 공동회장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그에게 드리는 추모사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못 잊을 인연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 그의 비전은 죽지 않는다
최 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

3. 정의의 편에서 - 공직.법조계 인연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와 함께 흘린 땀과 눈물
김소엽 시인 거목이신 당신
김영삼 14대 대통령 내가 그를 서울시장으로 임명한 이유
박용일 변호사 민주화운동의 동지이자 인권변호사를 그리며
성낙인 서울법대 교수 열정적인 개혁가
이시윤 전 감사원장 최고의 지성과 행동력 겸비한 율사
정상훈 월간 고시계 대표 시대를 앞서 간 선각자
정연희 소설가 주님, 그가 한 일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Sir Eldon Griffiths 전 영국 환경부장관 아름다운 이상주의자

4. 자유의 대열, 그 선봉에서 ? 국민대회. 애국보수 활동
김경래 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이사 ‘예’와 ‘아니오’가 분명한 사람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그가 그립다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한국 사회의 적화를 막아낸 義人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동지를 그리워하며
김현욱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우리의 영원한 동지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행동하는 선각자
배진영 월간조선 차장대우 거짓은 사실 앞에서 약할 수밖에 없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나의 은인, 동지, 그리고 조력자
송정숙 전 보사부 장관 착한 일을 ‘독하게’ 했던 사람
윤진수 복지농도원장 삶의 생명력
이상진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대표 위기의 시절, 애국진영을 이끌다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애국지사를 회상하며
이인수 명지대 명예교수 우리 민족의 義人을 추모하며
이주천 원광대 교수 우익애국운동의 巨木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의로운 분노’가 허락한 만남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그가 가장 빛났던 순간
Louis Dechert 한미연합참전용사회 회장 나의친구 자유의 전사

5. 1180만명의 기적 - 통일.북한인권.탈북자보호를 위하여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민들이 그 분께 드리는 경의
김 우 살롬중국동포교회 목사 동포에게 전해진 그의 큰 사랑
김창범 손과마음선교회 사무총장 엄하고 단호했던 그 목소리가 그립다
박광일 세이브엔케이 사무국장 탈북자들의 사명을 일깨워 주신 분
이근미 소설가 0.1%의 숭고한 길
이민복 (사)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단장 북한의 정수리를 겨냥하다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그가 아니면 누가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북한구원 운동의 효시
이재권 미 북한인권한인협의회 대표 하늘이 선택해 세운 사람
이정화 세이브엔케이 여성위원회 총무 나에게 남기신 임무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했던 분
임청화 소프라노 탈북난민보호운동 본부장님을 추억하며
정부영 전 CNKR 봉사부장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된 기적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1000만명 서명지를 국회에 배달하다
Nick Eberstadt AEI 선임연구위원 한국 통일의 선각자
Michael Horowitz 허드슨연구소 연구위원 통일한국이 기억해야 할 이름
Suzanne Scholte 미 디펜스포럼 대표 열정과 감동의 명연설가

6. 기도는 그의 힘 - 교회와 신앙 이야기
고인호 미 장로교(PCUSA)총무 미 교계를 움직인 그의 신념
김남수 예봄교회 담임목사 교회와 나라를 사랑한 신실한 지도자
김성영 백석대 석좌교수 진정한 기도의 우국지사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 신본적으로 행동하는 지도자
김형택 예그린농장 대표 교회에서 만난 ‘서울시장 장로님’
손인식 미 베델한인교회 목사 전세계에 퍼뜨린 통곡기도의 횃불
신동수 워싱턴손복음교회 목사 천국에서도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실 분
신동욱 동천교회 담임목사 김 장로님의 기도
신영락 전 미래한국 사목 모든 일은 기도로 시작됐다
오정수 전국장로연합회장 당신이 계셨기에
이동현 평화교회 담임목사 V.I.C.T.O.R.Y. 김상철!
이원상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장로님을 통해 조국을 생각하다
장두천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이사장 韓-美를 이은 기도의 네트워크
최덕순 예광교회 원로목사 한 알의 밀알이 되다
허 숙 서울교회 권사 찬양대장의 ‘침묵의 함성’
황준석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교회 목사 눈물의 씨앗, 기쁨의 열매

7. 그의 가슴 속엔 세계가 있다 - 한미우호협회.태평양아시아협회
김덕중 경기대 교수 회장님을 수행했던 미국 방문
김사라 전 태평양아시아협회 사무국장 하늘의 신비, 하늘의 위로
김용선 전 LG인화원장 늘 인재와 함께했던 사람
박선근 KAmericanPost 발행인 비전, 용기, 행동의 지성인
박현두 글로벌코리아포럼 공동대표 광야에 뿌리 내린 불굴의 정신
오경자 전 태평양아시아협회 단장 그가 품었던 PAS의 비전
윤정석 중앙대 명예교수 그가 내게 남긴 생각들
이근문 전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실장 내가 만난 ‘큰 나무’
이성원 청소년도서재단 이사장 한 편의 칼럼이 맺어준 22년 지기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함께함이 자랑이었다
장성근 탄자니아연합대학교 총장 PAS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것
정동구 태평양아시아협회장 ‘청년의 힘’ 믿었던 시대의 리더
조완규 서울대 명예교수 이 시대의 영웅을 그리며
Peter Hong 전 미 한미위원회 회장 한미우호협회, 그 찬란한 시절
Agapito Aquino 필리핀 전 상원위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친구
David Skorton 미 코넬대학교 총장 그를 통해 한국을 배웠다
John Tilelli, Jr. 전 주한미군 사령관 그로 인해 더욱 굳건해진 한미동맹

8. 위대한 유산, 미래를 향하다 - 시사정론 미래한국에 담긴 꿈
강시영 미래한국 편집국장 미래한국 편집국 이야기
김동수 전 미래한국 차장 무대 뒤에서 만났던 회장님
김성봉 신반포중앙교회 담임목사 곁에 있어 드리기만 해도
박상봉 전 통일교육원 원장 보수의 거목 김상철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 불같은 열정으로 대한민국 수호
송종환 주 파키스탄 대사 ‘뜨거운 물속 개구리의 위기’ 막다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미래한국의 소임과 역할
이경옥 전 미래한국신문 부사장 ‘미래한국’ 이름 뒤에 숨은 뜻
이상민 미래한국 워싱턴 특파원 나의 인생을 바꿔주신 분
이용찬 전 미래한국 뉴욕지사장 미래한국 미주판이 나오기까지
이원우 미래한국 기자 누군가는 따라가야 할 거인의 발자취
이정훈 대한민국 인권대사 현대한국사에 족적 남긴 Larger than Life인물
정일화 한미안보연구회 이사 “나라를 지키는 신문이 필요합니다”
정지태 서울말씀사 대표 시간을 가장 아끼던 사람과의 10년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그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 ‘거룩한 분노’의 巨人

9. 아, 찬란한 그 날들이여! - 학창시절.동창.동문 회고
김동수 MCB 회장 의리 있던 큰 일꾼
김철수 서울법대 명예교수 나의 제자, 그는 선각자였다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 50년의 우정
박영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독일에서 함께한 빛나던 시간들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이인제 국회의원 Best of the Best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 짧은 만남, 깊은 교감
최종고 서울법대 명예교수 친구가 간절히 바라던 것

10. 감사합니다! - 가족들의 이야기
최원자 부인 행복했던 사람, 그를 다시 곧 만날 날을 기다리며
김세호 아들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김민정 딸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주셔서
김범수 사위 사랑하는 나의 장인(丈人)

11. [부록] 시대를 살아가며 - 故 김상철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