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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 '故 앙드레김 아들' 김중도와 재회…옷 선물에 감동 ('1호가')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故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디자이너로부터 옷 선물을 받았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김중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제가 故 앙드레 김 선생님 옷을 버려서 남편한테 구박을 받고 힘들었다"라며 "방송 이후 故 앙드레 김 선생님 아들에게 연락이 왔다. 옷 두 벌을 선물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하며 감동했다.

이후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앙드레 김 브랜드의 수장 김중도 디자이너를 만났다. 김학래는 "감회가 새로운 게 우리가 4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임미숙 역시 김중도 디자이너와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호텔 수영장에서 만났다. 어린 김중도 디자이너가 나한테 오더니 '개그맨 임미숙 씨 아니냐. 우리 아빠도 유명하다. 앙드레 김 선생님이다'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김중도 디자이너는 "어릴 때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김중도 디자이너는 "아들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옷을) 새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함께 온 아들 김동영의 옷까지 세 벌을 선물하겠다고 해 부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미숙, 김학래는 완성된 옷을 입고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옷을 입고 다양한 즉석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임미숙은 "다시 결혼하는 기분이다. 이건 진짜 못 버린다. 며느리한테도 물려주겠다.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학래는 "아내가 버렸던 옷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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