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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박나래가 이수경의 와인셀러에 욕망 해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이 맥시멀리스트 배우 이수경의 집을 찾아 정리를 돕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이수경의 집을 둘러보며 "이 정도면 깨끗한 편이다"라며 반색하면서도, 여러가지 물건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그 중에서도 박나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이수경의 와인셀러. 전혀 정리되지 않은 방에 설치되어 있는 와인셀러를 본 박나래는 "이 귀한 것을 이런 잡동사니 공간에 놔두다니"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이수경의 와인 컬렉션을 살펴보며 홀린 듯 "이거 좋아요?", "이 언니, 멋있는 언니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비교적 깔끔한 집안 상태를 공개한 이수경에게도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냉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와인셀러 앞에서 음주 욕망이 해제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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