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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수경 와인셀러에 박나래 “이거 좋아요?” 급관심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이수경의 와인셀러에 억눌렀던 욕망을 폭발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는 신애라, 윤균상과 함께 배우 이수경의 집을 찾아 정리의 미덕을 전파했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이수경과 차인표가 키스신을 찍었던 것을 언급하며 “황제성 씨 2탄이다. 황제성 씨 와이프가 이런 마음이었다. 그 이야기 꼭 이따가 찐하게 나누자”라고 황제성과의 키스신으로 놀림당했던 과거를 소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이수경의 와인셀러에 억눌렀던 욕망을 폭발시켰다. 사진=신박한 정리 캡처 본격적인 이수경 집 탐방에 나선 박나래는 의외로 깔끔한 집 상태에 반색하면서도 소파에 놓여있는 휴대폰 목걸이 거치대를 보고 “이 정도로 귀찮으면 문제가 있는 거다. 전 처음 봤다”고 경악했다.

또한 이수경의 주방에서 식자재 조사에 나선 후 “텍도 안 뗐다”고 지적을 하면서, “소름 끼치는 게 뭔지 아냐? 텍은 안 뗐는데, 유통기한을 다 찢어 놨다. 보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이에 이수경은 “꿀은 유통기한이 없다”며 방어에 나섰지만 “여기 있다”고 콕 집어 확인 사살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시종일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던 박나래는 이수경의 와인셀러에서 앞에서 결국 무너졌다. 이수경의 와인 컬렉션을 접한 박나래는 “이거 좋아요?”라며 급 관심을 보이더니 “이 언니, 멋있는 언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이건 잘 보이는 곳에 둬야 한다. 귀한 것이 대접을 받지 못해 너무 속상하다며”고 울상 지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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