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복수 시작 '흑화할까'...나이+데뷔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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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이지아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면서 흑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5.8%, 전국 시청률 12.9%(2부), 수도권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 역을 맡은 이지아는 친딸인 민설아의 죽음을 묻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복수심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후 민설아의 몸속에서 발견된 SD카드를 살펴보던 심수련은 민설아가 미국에서 파양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청아예고 학부모 모임에서 민설아의 편을 들어주며 대변하는 오윤희를 바라보며 충격적인 극전개를 선보였다.


이후 심수련은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당했다'라는 붉은 글씨의 현수막을 헤라팰리스 분수대 헤라상에 걸고 청아예고 커뮤니티에 민설아를 괴롭혔던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녹취록을 게시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이지아가 맡은 심수련은 늘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였는데 친딸 민설아의 죽음으로 어떻게 복수를 할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펜트하우스'에 대해 이지아는 화보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며 "흔히 떠오르는 상류층 이미지보다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았다"고 말했다.


또 이지아는 "강렬하게 남은 시청자와 관객이 있을 텐데, 그만큼 더 새롭고 멋진 캐릭터를 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제다 (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이지아는 1978년생으로 42세라는 나이를 가지고 있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동안 미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다른 주연인 김소연과 유진은 각각 1980년생과 1981년생으로 이지아 나이가 가장 많다.


이지아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2008년 '베토벤바이러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지아가 출연하는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 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펜트하우스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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