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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박재홍 인맥 이종범 등장...子이정후 향한 '속내 고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종범이 박재홍과의 친분으로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이종범이 합류한 '깨복쟁이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완선과 이연수는 오랜만에 여행에 합류했다. 유부남이지만 연말 시즌이면 '불타는 청춘'을 찾아오는 권선국도 등장했다. 서울엄마 강수지까지 나오면서 이번 여행은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조합으로 이뤄졌다.

최성국은 클래식한 조합도 좋지만 새 친구는 없는 건지 궁금해 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이 소꿉친구를 뜻하는 깨복쟁이 친구 특집임을 밝히며 누군가의 소꿉친구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깨복쟁이 친구의 정체는 박재홍의 소꿉친구인 이종범이었다. 이에 이연수는 이종범의 아내와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얘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종범은 제작진이 준비한 범상치 않은 BGM 속에 숙소로 등장, 식사 준비를 하던 멤버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박재홍이 달려 나가 이종범을 맞이했다. 이종범은 다른 멤버들과 1명씩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 중 강수지가 이종범과 구면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과거 국내는 물론, 일본 나고야에서도 마주친 적이 있었다.

이종범은 이연수에 대해서는 아내와의 인연으로 알게 됐다고 전하고는 처음 만나는 김완선, 강문영을 향해 "아름다우시다"고 말하며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은 "멘트를 준비해온 거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이종범과 악수를 하며 자신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얘기해 줬다. 최성국은 이종범이 자신보다 훨씬 형인 줄 알고 있었다. 김광규도 마찬가지였다.

이종범과 알고지낸 이연수조차 갑자기 "오빠"라는 말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이연수는 "왜 갑자기 오빠로 느껴졌지?"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최성국은 "나도 형으로 느껴져"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종범은 김광규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싶어 했다. 김광규는 누군가 푸시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이에 강수지는 최성국도 소개팅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종범은 최성국을 알아서 잘할 것 같다면서도 강수지의 말에 "재혼도 괜찮은가?"라고 물어봤다. 최성국은 예상치 못한 말에 순간 당황하며 일단 김광규가 형이니 김광규부터 해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종범이 야구를 시작한 계기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종범은 야구를 좋아서 했다기보다 집안을 살리기 위한 생계형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축구를 하고 싶었지만 학교에 축구부가 없어 야구를 하게 됐다고. 박재홍은 자신도 축구부가 있었다면 야구가 아니라 축구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재홍은 식사 자리에서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 얘기를 꺼냈다. 이종범은 아들 경기를 해설할 때 칭찬을 해야할 지 독설을 해야할 지 난감했었다면서 예전에는 모든 게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잔소리보다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준다고 전했다.



박재홍은 이정후가 이종범의 아들이라 겪었을 스트레스를 언급하며 그런 부분을 딛고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이종범에게 이정후가 만약 지금 결혼을 한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어봤다. 이종범은 지금 현재로서는 말릴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종범은 아직도 아버지인 자신의 눈에는 아들 이정후가 아기 같다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멤버들이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물어보자 당시 야구가 아니라 돈을 벌려고 한 탓인지 부진의 늪에 빠졌다고 했다. 당시 성적에 따라 보너스가 지급되는 방식이었다고. 이종범은 스트레스가 심해 1년 정도 원형탈모에 시달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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