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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정찬성이 12시간 만에 7㎏ 감량한 비법은? (동상이몽2)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사진)이 12시간 만에 7㎏의 체중을 감량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이 지난달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이날 정찬성은 계체량 측정을 앞두고 12시간 만에 7kg을 감량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정찬성은 가볍게 줄넘기를 한 뒤, 전신에 발열크림을 바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 땀을 빼기 시작했다.

뜨거운 물속에서 나온 정찬성은 잠시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다시 발열크림을 바르더니 이번에는 땀복을 입고 누웠다. 그러자 스태프들이 열손실 방지를 위해 정찬성의 몸에 은박지와 담요를 몇 겹으로 감았다.

이 과정을 세 번 반복한 정찬성은 마지막 순서로 간이사우나에 들어갔고, 결국 7㎏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제작진은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체중을 미리 빼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힘이 없다. 경기 직전에 빼고 계체량을 통과한 다음에 다시 먹어서 키운다”며 “이런 분들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6.2kg으로 계체량을 통과한 정찬성은 다시 9.1㎏을 늘렸고, 서장훈은 “몸이 기억해서 금방 체중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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