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고생 입니다
제가 오늘 너무 무서운꿈을 꿔서 쫌 찝찝해서요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시작은 여느때나 다름 없었던 날인데요
학교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소리를 막 지르면서 저보고 도망가라며 달리고 있었어요
위를 보니깐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것이 보였어요
그리고 저는 앞만보고 있는 힘껏 달렸고 다행이 살아남았어요 그리고 지진이 잠시 멈췄어요 살아남은 사람은 저포함해서 4명 정도 였어요(저랑 제친구1명 선생님1명 다른1명은 누군지 모르겠어요)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출구를 찾던 도중 2차 지진이 일어났어요 1차보다는 지진의 강도가 약했어요
여기서 제가 봤던것은 맞은편에 보이는 아파트들이 와르륵 무너져 내린다기 보다는 창문이 떨어지거나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면서 막 흔들렸어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 옆에는 주택이 가득했는데 그중 저희집이 보였어요
지진으로 흔들릴때는 모든 주택들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텼는데.. 흔들리는 집들을 바라보고 있던 저는 제발 우리집은 무너지지마라 라고 속으로 빌고있었어요 하지만 지진이 끝나자 마자 저희집이 무너졌어요 저희집만! 다른집들은 멀쩡한데 우리집만.... 그런데 집이 무너졌다는 표현보다는 저희집이 2층인데 집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1층으로 그냥 폭삭 주져앉아버렸어요(집이 무너지지는 않고요) 그리고 저는 그런 집을보며 우리 가족들이 다치진 않아겠지?라는 멘붕과 함께 깨어났어요
일어나니깐 마치 현실에서 제가 느낀것처럼 너무 생생해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구요 이런 꿈은 또 처음으로 꾼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서요 지진꿈이 니깐요
별다른 땅이 무너지가나 갈라지거나 폭발이 일어난다거나 불이 난다거나 이런 일들은 없었어요 그냥 제가 적어놓은 그대로가 제가 꿈에서 봤던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거 항상 서있던곳은 땅이 흔들리지 않았고 제가 없던곳에는 엉청심하게 흔들렸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도 지진을 못느끼고 친구가 소리쳐서 도망친것도 그런것 같아요
진지하게 답변 남겨주세요 전 진지하니깐요...
장난치거나 대충대충 적지마세요
어떤 한분의 성의없고 장난치는듯한 답변으로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