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볼빨간 탈퇴 우지윤 “활동명 낯선 아이로 솔로 컴백, 실수 많아”
[뉴스엔 서지현 기자]
아브라카다브라(아카라) 정체가 그룹 볼빨간사춘기 전 멤버 우지윤이었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1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탈락한 아브라카다브라는 크러쉬 '나빠(NAPPA)'를 선곡했다. 가면을 벗은 그는 솔로 가수 '낯선 아이'로 돌아온 우지윤이었다.
특히 우지윤은 "사실 지금도 너무 긴장된다. 이 무대에 섰던 분들 너무 대단한 것 같다"며 "1라운드에서 강승윤 씨 노래를 선곡했는데 워낙 유명한 노래라 원곡자 앞에서 불러도 괜찮을까 걱정도 좀 했다. 게다가 가왕을 하지 않았냐. 가왕님 앞에서 부르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철은 "목소리 자체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지윤 씨만의 스타일이다. 저도 같이 한 번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애즈원 민은 "너무 아쉽다. 너무 아깝다. 시간을 돌렸으면 좋겠다. 너무 좋았다"며 "정말 제가 너무 좋아하는 후배다. 그냥 그 목소리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준다면 다른 게 필요 없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우지윤은 "12월에 새 싱글 앨범 준비하고 있다. 제가 정말 혼자 한다고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는데 아직 실수도 너무 많다"며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도 너무너무 많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도전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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