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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뜻 깊은 연우진의 희생...아들 장동윤 살렸다(종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써치 연우진(사진=OCN '써치' 캡처)
▲써치 연우진(사진=OCN '써치' 캡처)

'써치' 뜻 깊은 연우진의 희생으로 장동윤이 살아남았다.

1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써치’ 마지막회에서 용동진(장동윤)은 손예림(정수정)과 이혁(유성주)에 의해 위기를 맞았다.

용동진과 손예림이 송민규(윤박)가 데려온 지원 병력을 의심하던 가운데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용동진과 손예림은 이혁에게 잡혔고, 이혁은 두 사람을 살해하려 했다. 그 때 이혁 아들 이준성(이현욱)이 뛰어들었다.

조민국(연우진)도 아들 용동진을 구하려 나타났다. 이혁은 조민국을 살해하려 했고 용동진이 그 앞을 막아서자, 이준성이 그 앞을 막아서며 부친 이혁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이혁은 제 손으로 아들을 죽이는 참상을 저지르고 절규하며 용동진을 사살하려 했고, 이 순간 조민국이 나타났다. 그는 과거 1997년 이혁과 '둘 하나 섹터' 사건을 수행하던 중 이혁의 거짓 증언으로 월북자로 낙인찍힌 채 행방불명됐다.

조민국은 아들 용동진의 목숨을 위협하는 이혁을 제압했다. 용동진은 아버지 조민국에게 "우리는 왜 이제서야 이렇게 만나게 됐을까요. 저랑 같이 나가자. 같이 집에 가자. 집에 가면 당신 아내, 사랑하는 희라(김호정) 씨가 기다린다"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조민국은 거듭 고개를 저었고 결국 용동진은 손예림(정수정)과 폐건물을 나섰다.

조민국은 의식을 찾은 이혁이 탈출하려 하자 이혁이 설치한 폭탄을 터트렸다. 폐건물이 폭발했고, 그 안에 있던 조민국과 이혁은 물론 송민규까지 모두 죽음이 암시됐다.

용동진은 무사히 전역해 모친 용희라와 포옹했다. 용희라는 남편 조민국이 월북 오명을 쓰자 아들 용동진을 남동생의 호적에 올렸던 상황. 조민국의 억울함이 드러나자 용동진은 부친 조민국의 호적으로 돌아가 조동진이 됐다.

이후 용동진은 전역했고 정부는 1997년 '둘 하나 섹터'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조민국은 누명을 벗고 1계급 특진 추서됐다. 손예림은 물질에 대해 조사하며 97년 탈영한 북한 연구원 부부가 제 친부모란 사실을 알았다.

용동진은 군견 맥과 함께 재대했고 1년 후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맥과 함께 여전히 ‘써치’하는 모습으로 일상으로 돌아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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