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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종영] OCN 첫 DMZ 소재 밀리터리 스릴러, 도전 빛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써치’가 ‘DMZ 소재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총 10부작)는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았다.

15일 방송된 ‘써치’ 마지막회(10회)에서는 1997년 ‘둘 하나 섹터’의 진실이 밝혀졌다. 용동진(장동윤 분)은 부친 조민국(연우진 분)의 소적에 올라 조동진이 됐고, 조민국은 1계급 특진했다.

특임대는 최후의 추격전에 돌입했고, 김다정(문정희 분)은 무전을 통해 특임대를 가장한 문신한 군인들을 조심하라고 했다. 덕분에 용동진과 손예림(정수정 분)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결국 용동진과 손예림은 이혁(유성주 분)에게 붙잡혔다. 그 때 이혁 아들 이준성(이현욱 분)이 총을 들고 뛰어들었다. 조민국(연우진 분)도 아들 용동진을 구하려 나타났다. 이준성은 이혁의 총에 맞았고, 조민국과 이혁 모두 사망했다. 용동진과 손예림은 폐건물을 탈출했다.

손예림은 1997년 탈영한 북한 연구원 부부가 제 친부모란 사실을 알았다. 손예림은 김다정에게 그동안 폐건물에서 물질 때문에 방사능이 유출돼 딸 천수영(박나연 분)이 아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건물이 무너지며 더 이상 방사능은 나오지 않았다. 용동진은 군견 맥과 함께 재대했다.

’써치’는 캐스팅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최전방 DMZ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장르를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시도, OCN표 스릴러물의 힘을 다시금 보여줬다.

그간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장르물을 제작해온 OCN이 선보인 ‘DMZ 소재 밀리터리 스릴러’는 그 시도만으로도 성공적이었다.

한편 ‘써치’ 후속으로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이 출연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이 28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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