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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진미령 "전유성 좋은 사람, 불 같은 사랑 꿈꿔"

양소영 기자
입력 : 
2020-07-28 09:34:01
수정 : 
2020-07-28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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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진미령이 과거 전유성과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미령은 사실혼이었던 개그맨 전유성과 이혼한 것에 대해 “이혼한 지 17년 됐다. 호적이 없었지만, 헤어진 지 17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면 내가 17년 전 헤어지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면 아이가 열일곱 살이다. 그 아이 앞에서 자기 엄마가 먼저 살던 남자를 주절주절하면 기분이 안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혼 이야기를 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미령은 “지금 아이가 있다는 건 아니다. 그래서 항상 이혼 이야기를 안했으면 하는 거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참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었다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미령은 “지금도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며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예전 어른들이 같이 등 긁어주고 말 동무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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