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내려놓고 열연"...'대군' 손지현, 첫 사극 합격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조선 ‘대군’이 지난 6일 종영한 가운데 손지현이 첫 사극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손지현은 은성대군 이휘(윤시윤)의 호위무사 루시개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성장했다.
루시개는 남자 못지않은 강인한 모습과 짐승에 가까운 본능을 가진 여진족 소녀다. 전쟁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휘가 궁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자신의 인생과 목숨을 내걸 정도로 궁에서 휘의 곁을 지키는 면모를 보여줬고 휘, 자현(진세연), 끝단(문지인), 기특(재호) 등 다양한 인물과 어울려 소소한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칼에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도 휘의 손바닥에 피 묻은 손가락으로 그의 이름인 ‘휘’를 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손지현은 앞서 영화 ‘레디액션 청춘’, 드라마 ‘연애세포’,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대군’에서는 화려한 비주얼을 내려놓고 파격적인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로 첫 사극임에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TV조선 ‘대군’이 지난 6일 종영한 가운데 손지현이 첫 사극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손지현은 은성대군 이휘(윤시윤)의 호위무사 루시개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성장했다.
루시개는 남자 못지않은 강인한 모습과 짐승에 가까운 본능을 가진 여진족 소녀다. 전쟁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휘가 궁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자신의 인생과 목숨을 내걸 정도로 궁에서 휘의 곁을 지키는 면모를 보여줬고 휘, 자현(진세연), 끝단(문지인), 기특(재호) 등 다양한 인물과 어울려 소소한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칼에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도 휘의 손바닥에 피 묻은 손가락으로 그의 이름인 ‘휘’를 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손지현은 앞서 영화 ‘레디액션 청춘’, 드라마 ‘연애세포’,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대군’에서는 화려한 비주얼을 내려놓고 파격적인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로 첫 사극임에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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