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진실의 사망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데,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오전 6시 15분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날 아침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최진실의 어머니 정욱숙씨는 "화장실 문이 오랫동안 잠겨있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열쇠로 열어보니 최진실이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진실은 조성민과 이혼 후 딸과 아들,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안재환의 자살과 관련한 악성 루머로 괴로움을 토로해 온 사실 등에 주목,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경인터넷 진향희 기자
• 최진실 사망, 유서 발견 못해 |
• 탤런트 최진실씨 자살배경은 |
• 네티즌 "최진실 사망, 메가톤급 충격" |
• 최진실 사채괴담…증권사여직원 입건 |
• [포토] 오열하는 이영자와 최진실 |
• 최진실 “거품 인생 살았다”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