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장절차는 찬송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어머니는 끝내 아픔을 이겨내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실신해 주변의 부축을 받고 운구차로 이동해 안정을 취했다.
한편, 화장장 현장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기위해 몰려든 시민들과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최진실의 유해는 화장을 마친 뒤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매경인터넷 진향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