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데뷔…"세상에 없는 음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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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1.18. 오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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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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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하는 최환희. [사진 로스차일드]

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활동명 지플랫(Z.flat)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8일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오는 20일 최환희가 자작곡인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최환희가 직접 작사·작곡한 ‘디자이너’는 경쾌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여성 솔로 가수인 혼담과 듀엣을 이룬다.

최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로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담아 활동명을 정했다”며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최환희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 소속이다. 로빈은 최환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환희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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