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파트너 기상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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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해안예보구역 기준에 대해 궁금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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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예보구역은 「예보업무규정」에 의하면,

북위 27도, 동경 140도선에 따라 구획된 북서해역으로,

대상 해역에 따라 관할하는 기관이 다르며, 해상광역예보구역과 해상국지예보구역으로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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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해상광역예보구역은 앞바다와 먼바다로 구분합니다.

동해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동해앞바다의 경우, 「영해 및 접속수역법」 제2조에 따른 우리나라 기선에서 12해리 안의 해역을 말하며, 동해먼바다는 해상예보구역 중 앞바다를 제외한 해역으로 먼바다의 바깥경계는 영해로부터 200해리(약 370킬로미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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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생님께서 문의하셨던 내용 중 강원중부앞바다 및 북부, 남부앞바다는 해상국지예보구역으로, 강원지방기상청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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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남부앞바다 : 동해중부앞바다 중 동해시, 삼척시의 관할 해역

- 강원중부앞바다 : 동해중부앞바다 중 강릉시의 관할 해역

- 강원북부앞바다 : 동해중부앞바다 중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의 관할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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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앞바다는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해안경계점의 위도선(북위 37도 8분 47초)과 북위 39도선간의 동해역을 의미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의 예보구역을 포함한 주요업무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고,

http://www.kma.go.kr/aboutkma/intro/gangwon/gangwon_business_02.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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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해상광역예보구역과 해상국지예보구역은 별도로 첨부하여 드리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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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기상정보를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기상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kma_13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기에보에서 쓰는 지여경칭은 보통 일반적으로 쓰이는 명칭과는 좀 남다릅니다.

이유는 일기예보라는게 원래 농업이나 어업, 특히 바닷가 어업하는 분들이나 바다를 항해하는 분들,

또는 내륙지방의 산악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과 해안지방의 사시는 분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유래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런 분들이 자주 쓰는 용어를 그대로 채택하여 사용하다보니 남해먼바다, 남해앞바다,

강원중부앞, 강원중부내륙, 같은 잘쓰이지않는 용어를 쓰게된 것입니다,

또 도시에 사는 우리에게나 좀 생소하지만 어업하는 분들이나 산악지방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익숙하고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울산앞바다, 전남남부서해앞...서울사람들에겐 생소하지만 그 지역사람들에겐 매우 알기 쉬운 용어들입니다,

그 지역이 어디를 말하는지 쉽게 알 수 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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