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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고, 재털이 던졌다"던 강부자 남편 이묵원 향한 관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배우 강부자의 남편 이묵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강부자가 출연해 이묵원과 53년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결혼 생활을 "많이 참았다. 바람도 많이 피웠다"고 밝혔다. 또 "겉으로는 점잖아도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데"라며 이묵원을 폭로했다. 이묵원에 대해 강부자는 "신혼 장롱에 재털이를 던지고 그랬다"라며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 한다"고 밝혔다.



이묵원은 1938년 4월 26일 생으로 태어나 본명은 이재호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이묵원은 1960년 연극 배우로 데뷔해 1961년 MBC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듬해 1962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1공화국', '사모곡', '영웅일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967년 KBS 2기 공채 탤런트 동기 강부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부자는 1993년 통일국민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다.

강부자-이묵원 부부는 "절대 각방을 안 쓴다"는 철칙이 있다며 2017년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올려 남다른 금술을 자랑했다. 강부자는 "사람들이 이묵원이 점잖은 줄 알지만 화나면 무섭다. 재털이를 장롱에 던져 장롱이 부숴진 적도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강부자는 지난 2012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묵원이 오후 5시만 되면 여자와 사라진다. 집에서 나가 사흘을 S 호텔에 있었다. 그 여자가 누군지 안다.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냐. 씻으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난 이 남자와 끝까지 살아야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고 인생 철칙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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