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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프로필서 일리네어레코즈 직접 삭제…TMI 대방출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 캡처
래퍼 빈지노가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직접 수정했다.

빈지노는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서 ‘빈지노는 Profile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적힌 소속사를 직접 삭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빈지노는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난지 4개월이 넘도록 프로필 속 소속사 항목을 수정하지 않고 있다가 일리네어레코즈 측의 요청을 받고 직접 수정에 나섰다.

앞서 지난 2011년 더콰이엇, 도끼가 공동 설립한 일리네어레코즈는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빈지노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나게 됐다. 당시 빈지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9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고 말하면서 허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소속사 정보를 삭제하는 것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적힌 출생지와 종교 등 자신의 프로필 정보들을 직접 수정했다. 빈지노는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프로필 항목을 확인하면서 사소한 정보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출생지가 서울 목동, 개봉동, 고척동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결과 논현동에서 태어난 것으로 밝혀져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빈지노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선하고 솔직하고 재미있다” “아이디가 개인사업자 임성빈이라니 진짜 웃기다” “검색어 1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빈지노를 응원하고 있다.

도끼와 더콰이엇 역시 포털사이트 프로필 항목에서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삭제한 상태다. 빈지노는 현재 별도의 소속사 없이 홀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남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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